청와대 근무 당시 재개발 건물을 사들여 부동산 투기 논란을 빚은 뒤 자리에서 물러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국회 입성이 유력해졌다. 김진애 열린민주장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다.
한겨레 기자 출신인 김 전 대변인은 지난 2018년 청와대 대변인 시절 부동산 투기 논란에 휩싸였다. 재개발을 앞둔 서울 흑성동 상가건물을 2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김 전 대변인은 대출이 20억원이 넘는 영끌 투자를 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타자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 됐다. 문제가 되자 김 전 대변인은 아내가 상의없이 투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후 1년 5개월만인 지난해 12월 34억원에 건물을 되 팔았다. 시세 차익만 8억원이다. 김전 대변인은 세금 및 중개수수료등을 감안해 3억원을 한국 장학 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진애 의원은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밝혔고, 이렇게 되면 비례대표 4번 이었던 김 전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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