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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로또' 은평구 DMC 파인시티자이 당첨자 계약 포기? (20대 여성 당첨?)

IlIllIIIlllIII 2020. 12. 31. 11:04

 

 

약 30만명이 신청한 서울 은평구 DMC파인시티자이 무순위 청약(1가구 모집)의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했습니다. 계약 기회는 예비 당첨자에게 돌아갔습니다. 

 

30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DMC파인시티자이 무순위 청약 당첨자인 김모씨(1991년생. 만 29세)가 계약을 포기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에 당첨자를 발표했고, 당첨자는 오후 3시까지 계약을 마쳐야 했씁니다. 

 

당첨자가 납부해야할 금액은 1억 519만원 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첨자가 계약금을 급하게 구하지 못하게 되자, 기회는 예비 1번 당첨자인 손모씨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손씨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계약금을 납입 한 것으로 알려졌씁니다. 

 

이번 단지 분양가는 5억 2643만원으로, 단지 바로 옆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지난달 10억 5000만원에 실거래 된 것과 비교하면 약 5억원 상당의 시세 차익을 볼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무순위 청약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고, 총 29만 8000여명이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