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에 적용된 2.5단계 거리두기를 한차례 더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동시에 시행한 덕분에 그나마 추가 확산세를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월 2일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수도권에 적용된 2.5단계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도권에만 적용중이던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해 2주간 실시하고, 여행 모임 등을 제한한 연말연시 방역대책의 핵심 조치도 연장키로 했다. 또 주요 집단감염 사례인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2.5단계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해 정규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은 비대면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 식사는 금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그간 매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