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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6명이서 모임하다? (코로나 확진자 2명 나오다?)

IlIllIIIlllIII 2021. 1. 2. 23:00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6일 염홍철 전 대전시장 등 일행 5명과 저녁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에 5인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그가 행정명령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모임에서는 염홍철 시장을 포함해 코로나 환자가 2명 발생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황운하 의원과 염홍철 시장, 60대 경제단체 관계자 등 총 6명은 지난달 26일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2시간 가량 반주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했다. 

 

 

일행은 테이블 2곳에 나눠 앉아 밥을 먹었다고 한다. 테이블간 칸막이가 설치돼 있었으나 쪼개기 식사 꼼수를 부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구나 황의원과 같은 식탁에서 식사했던 염홍철 시장 (대전 855번 확진자)와 경제단체 관계자 (대전 847번 확진자)는 같은 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전 시내 병원에 입원했다. 

 

동석했던 황 의원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현재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대전시 방역당국은 지난달 24일 0시부터 1월 3일 밤 12시까지 식당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특히 식당은 5인 이상 예약이나 단체 손님을 받을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저녁 식사 모임에 6명이 있었던 것은 확인됐다"며 "중대본에서 발표한 연말연시 방역수칙 위반에 해당되는지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지에 대해선 조사해봐야 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